20120207

하루를 마치고 2012/02/07 17:10
시안작업을 하고 넘길때마다
의연해지리라
다양한 사람의 취향을 모두 고려하는 사람이 되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경력은 6년이 넘어 이제 꽤나 회사 생활했다 생각했는데
시안 검토 후 넘어오는 피드백을 보고 
부글거리는 내 모습을 보면
아직도 신입이다
그리고 그때와 다르지 않다

나는 그들에게 조금 더 존중을 원하고
그들은 나에게 조금 더 유연함을 원할거다

회사생활은 어려울게 없는데
내 속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구나 
나의 사회성은 아직도 걸음마 단계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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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작 시작

하루를 마치고 2012/02/02 17:49
그림 잘 그리는 사람이 유난히 부럽다.
수채화나 채색위주의 그림말고 스케치 혹은 캐리커처를 잘 그리는 사람
어려서 부터 그림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거 같은데
학생시절엔 엄마가 학원을 안보내줘서 안그렸다고 했고,
회사 다니면서는 바빠서 안 그렸다고 결론 짓고 살았다.

그림을 그리려면 기초가 필요하니 학원이나 정기강좌를 들어야 할꺼라 생각했다
그러니 돈과 시간 모두 필수조건
헌데... 둘다 부족한 상황 

이러니 저러니 혼자 해보자는 생각이 든다. 
왜 독학 못할 이유가 뭐야?!
그래서 오늘부터 좋아하는 작가들 그림 따라그리기
그러다보면 언젠가 내 그림풍이 생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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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를 마치고 2011/11/03 15:25


사무실이 답답하다.
건물은 높고 통유리로 만들어져있다.
그리고 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를 켜고
동시에 집중하며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책상 앞이다
이러니 사무실 공기가 깨끗할 수가없다.

퇴근길.또 한번 답답하다.
지하철은 수년동안 지옥철이라 불렸고
요즘은 흉악범죄까지 더 해져 불지옥같아졌다. 

그리고 집앞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이렇게 힘든 생활을 내 아이에게 이 같은 상황을 똑같이 
물려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게 싫어졌다.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직장과 더 좋은 교통수단을 얻어내라는 게 아니다
조금 더 눈을 넓혀 넓은 곳에서 일하길 바란다.
땀 흘리지 않고 돈을 벌지 않았으면 좋겠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더라도 본인이 즐거웠으면 한다.
그리고 나 역시 그 결정을 응원할 수 있는 여유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지금 이 다짐을 잊지 말라는 의미로 적어두는 것이기도 하다.
 
좋은 세상을 물려주지 못해 미안함이 생겨난다.
그 덕에 정치에 관심도 생겼고,
환경을 더 좋게는 못할 지언정 지켜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노력중이다

세상은 꼭!! 변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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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4일

하루를 마치고 2011/10/24 18:18


좋아하는 가수가 새앨범을 가지고 나왔고 그 음악역시 좋다
근데 노래가사가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
인터넷안에 있는 사람들은 뭔가 맘에 들지 않으면 이제 무작정 이야기를 지어내는 것 같다.
선의도 악의로 바뀌고, 있지도 않았던 일이 생긴다.
음모론이 당연한 세상이 되어버린거 같다는 느낌
진실은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는 느낌...
뉴스 댓글을 그만 보던지, 뉴스를 아에 안보던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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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하루를 마치고 2011/09/28 18:23


내 아이튠에 연결된 아이폰의 데이터 상황
프로그램에만 22GB라니...
동영상 어플에 아들용 동영상이 꽉 차있다
뽀로로, 뽀로로와 노래해요, 타요, 폴리...
녀석 다양하게도 본다...

지우도 못하고 계속 가지고 다녔더니 이 꼴...
오늘 과감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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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2일

하루를 마치고 2011/09/22 19:36


이어폰
두번째 이어폰
하나는 어이 없이 잃어버렸다
그리고 새로 산 까망 벌크
원래 쓰는건 마이크와 볼륨조절이 됐는데 이건 마이크만 달려있다
폰도 검정 케이스도 검정
그래서 검정이어폰이 좋았는데
오늘 밟아서 한쪽을 부셨다
하.....
아침 식은땀 흘리며 본드로 급하게 붙이고 있는 내 모습을 가만히 생각해보니
불쌍했다

지금 당장 고쳐야 할 이유가 뭐였을까??
귀가 잠깐 심심하면 좀 어때서...
하루종일 제일 고생많은 내귀 잠깐 쉬게해줌 좀 어때서...

근데
지금도 귀에는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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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하루를 마치고 2011/07/08 21:25
비가 또온다
그런데 난 머리했다
뭐했는지 표도 안나다 칫
미용실에서 머리가 맘에 들었던 적은 딱 두번 있었던것 같다

신혼여행 다녀와서 긴 머리를 잘라냈을 때와 회사 근처에서 '촌스럽지 않게'라는 말만듣고 해준 머리
두 디자이너 샘은 그렇게 한번씩하고 사라졌다

미용실은 이게 나쁜것 같다
디자이너들의 잦은교체


디자이너들은 다 그런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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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7일

하루를 마치고 2011/07/07 17:57


새벽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선정되었다
삼수했다는 평창으로 확정!!
황금어장의 라디오스타를 자르고 개최지 선정 관련 방송을 해주더라
이게 이렇게 열광적인 관심을 갖고 있는 뉴스인줄 몰랐다.

그러다 든 생각...
2002 월드컵과 88 올림픽 개최지 선정때는 어땠을까?!
88 올핌픽은 어려서 내가 몰랐다치고
2002년은 왜 전혀 기억이 없을까?!

어제 개최지 선정 관련 특집방송을 보고 있으면서
너무 어색했다
다들 평창 선정에 촉각이 서있는 것 같은데
나만 아무 관심도 없는 뉴스에 무지한 사람 같았다는 느낌...
그래서 기다려 확정되는 순간을 함께 하려 했지만 졸려서 잤다.

왜 아직도 난 기쁘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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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하루를 마치고 2011/07/06 17:52
딱히 일도 없다
근데도 바쁘다... 친하게 지낸 사람들과 인사하고 얘기하고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그런데 오늘 점심은 뭔가 기분이 묘하다

다시 한 번,
난 왜 견디지 못하고 나가버리는 걸까?!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더 많았는데...
혹시 이직이 나에게 약점으로 다가오면 어떻하지?!

그렇다 한들, 지금 다시 다니고 싶은 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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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정리하며

하루를 마치고 2011/07/04 13:22
이 블로그의 초반에 썼던 포스트에도 나오는
텐아시아, 그 당시에는 매거진T...
팬에서 제작자였다가 다시 팬으로 돌아선다
나의 2년은 이렇다.

출산을 하고 다시 사회로 뛰어들기 위해 초조하게 지냈다.
그리고 텐아시아를 관리할 수 있다는 현재 직장으로 취업하게 되었다.
나를 다시 사회로 끄집어 내준 곳이다.
그래서 남다르기도 하고... 정아닌 정도 쌓였다.

어쩌면 조금은 아니 많이 독특한 조직문화를 지닌 곳에서
꽤나 버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도 안다.

옮길때마다 오래 다니고 싶어하고 그 조직에 오래 머물고 있었서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2년 다니고 나니 내가 너무 지쳐있더라...
서로에게 좋지 않을것 같다는 말도 안돼는 합리화로 또 다시 이직을 결정

이제 설레임과 떨림은 사라진것같다.
나가고 싶어 치를 떨다가도 막상 사직서를 쓰려하니 서운함이 밀려오는 이상한 기분
그래서 결정 내리기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두고 싶어 가슴속에 홧병을 달고살것 만 같아
내 삶의 윤택함을 위해!!!
나는 오늘 사직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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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16 21:46


충동구매를 하고싶다면 명동으로
거리에 모든 유혹을 뿌리쳤는데 결국 지하상가에서 가방을 사버렸다
나도 모르게 너무 본격적으로 고르고 있는 모습에 가게언니가 날 단골삼고 싶단다
으하하하 난 단골삼고 싶은 고객

아 피곤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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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14 18:27


한 번 사본게 인연이라면 인연이 되어
트위터 팔로잉하고 있는 빅이슈코리아
기업 트위터라면 이렇게 운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링크와 제목만 성의 없이 달아놓거나,
관리자의 사사로운 이야기만 써놓거나,
아니면 이도 저도 아닌 뭐하는 곳인지 알 수 없게 운영한다거나

빅이슈코리아는 트위터의 성격을 잘알고 그걸 잘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팔로잉하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고...
그날 빅판(빅이슈 판매원)들에게 생긴 소소한 이야기도 알려주고,
빅이슈를 사서 읽은 사람들의 후기를 리트윗도 해주고,
빅이슈에 생긴 일들을 링크시켜두기도 한다.
참 애정넘치게 관리를 잘한다는 느낌 거기에 정성들이고 있다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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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13 18:12


주말은 웍샵을 다녀왔고 친정인 동탄도 갔다오고
그러니 피곤이 가득이다...
오후내 졸려서 업무는 하나도 못하고 하품만 하다가
퇴근 시간이 가까워 오니 눈이 똥그래 졌다!!!

문뜩 동그래져 있는 내눈을 느끼고 있자니...
내일 하루도 똑같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위 사진은 웍샵으로 갔던 펜션 근처 개
새까맣고 크고 무섭게 생겼는데
성격은 순진덩이
선뜻 만져지지는 않았지만
사진찍는다고 폼도 잡아주고 웍샵은 기억하기 싫은데
저 개는 함더 보고 싶네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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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09 21:19


진짜 하루를 끝내고 집에 가는길
오늘 하루는 뭔가 묘하다
친하다고 생각했던 동료는 이유없이 며칠째 날 무시하며 내 신경을 긁는다
이런 일 안생길줄 알았는데...
아무리 성격좋게 참는다고 하지만 그거역시 내게 쌓인다
정말 물증없이 심증만 있어 확인조차 못하고 쌓인다

적다보니 드는 생각...
내일 커피 한 잔 해야겠다
또 내가 성격좋게 풀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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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8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09 00:35
일기도 어려운거구나
회사에서 승반기 업무평가 시작
나를 포장해야 연봉도 오르고 하는데
내가 스스로를 좋게 싸는건 쉽지 않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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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03 12:54


CSI 뉴욕 시리즈가 종영한다고 한다
정확한 소식을 접하진 않았지만 왠지 충격이다
오늘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며 출근하는데
맥 반장이 이상하다 했다
주변정리를 하고 마지막 미결사건이라며 감성을 들먹였다
그러면서 마지막 대사를 한다.
"아마 내 역할은 여기까지 일지도 모른다"

우악!!!!!!!!!!!!!!!!!!!!!!!
이렇게 끝나는건가

CSI 전 시리즈가 걱정스럽다
스토리가 안정적인 라스베가스 빼고는 나머지가 위태롭다...
라스베가스는 그리섬을 다시 데려온다는 소문도 있고...

대학생활을 같이 해준 해리포터와 CSI
해리포터는 올 여름 영화개봉하면 끝이고
아... CSI도 보내야 할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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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02 18:12


사무실 이전 3주차
아직 책장도 없어서 이사 박스로 대충 만들어두었다
근데 또 이사를 할 것 같다

나이가 많고 직책이 높다는 이유로 열심히 앉아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옮기란다
이 문제로 인해 다시 한 번 세대를 생각해본다

예전에 나이 든 어른이라면 그 나이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예의를 갖춰주었다.
이제는 아닌 것 같다
나 부터도 나를 대우해주지 않는다면
아무리 윗사람이여도 인사조차 잘 안하게 되는 것 같다.

같은 문제여도 해결방법은 여러개 인데...
갑갑하다 또 책상옮기고 자리 정리할 생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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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하루를 마치고 2011/06/01 17:23

어제 저녁 비오는 날 가로수길 나들이를 했다.
벌써 12번이나 발행된 빅이슈도 하나 사고...
빅이슈 판매원 행동이슈는 총 10가지
1. 배정받은 장소에서만 판매합니다.
2. 빅이슈 ID카드오 복장을 착용하고 판매합니다.
3. 빅판으로 일하는 동안 미소를 지으며 당당히 고개를 듭니다.
4. 술을 마시고 빅이슈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5. 흡연 중 빅이슈를 판매하지 않습니다.
6. 판매중 시민들의 통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자리 잡습니다.
7. 우리 이웃인 길거리 노점상과 다투지 않고 협조합니다.
8. 빅판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빅이슈만 판매합니다.
9. 긴급 상황 시 반드시 빅이슈로 연락합니다.
10. 하루 수익의 50%는 저축합니다.

내가 살때도 빅판이였던 분은 냄새도 나지 않았고 얼굴에서 웃음이 피어나고 있었다.
아무런 소란없이 지속적으로 많이 팔리고 좋은 사례가 많이 생기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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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하루를 마치고 2011/05/31 17:22


블로그가 죽어간다
SNS가 생겨서 그런걸까... 이슈가 생기면 그때 그때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써놓다 보니 블로그가 죽어간다
그래서 일기처럼 하루를 끝낼 무렵 정리해보기로 결정!!!
무겁지 않게 가볍게 시작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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