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정리하며

하루를 마치고 2011/07/04 13:22
이 블로그의 초반에 썼던 포스트에도 나오는
텐아시아, 그 당시에는 매거진T...
팬에서 제작자였다가 다시 팬으로 돌아선다
나의 2년은 이렇다.

출산을 하고 다시 사회로 뛰어들기 위해 초조하게 지냈다.
그리고 텐아시아를 관리할 수 있다는 현재 직장으로 취업하게 되었다.
나를 다시 사회로 끄집어 내준 곳이다.
그래서 남다르기도 하고... 정아닌 정도 쌓였다.

어쩌면 조금은 아니 많이 독특한 조직문화를 지닌 곳에서
꽤나 버텼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분명 나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도 안다.

옮길때마다 오래 다니고 싶어하고 그 조직에 오래 머물고 있었서
사람들에게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는데 막상 2년 다니고 나니 내가 너무 지쳐있더라...
서로에게 좋지 않을것 같다는 말도 안돼는 합리화로 또 다시 이직을 결정

이제 설레임과 떨림은 사라진것같다.
나가고 싶어 치를 떨다가도 막상 사직서를 쓰려하니 서운함이 밀려오는 이상한 기분
그래서 결정 내리기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두고 싶어 가슴속에 홧병을 달고살것 만 같아
내 삶의 윤택함을 위해!!!
나는 오늘 사직서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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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bongddaya